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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궁금한 건 못 참는 독일 생활 리뷰들

독일 | 무화과 쨈 Feige Mamerlade 만들기 |독일 가을 9월 제철 과일

재작년부터 이 맘 때쯤 제철 과일 무화과 잼을 만든다.

독일의 짧은 여름이 지나고 날이 선선해지는 9월이 되면 무화과가 제철이다.
아주 진한 초록-고동 빛을 띤 보라색 무화과가 나오는데 말랑하고 달콤하다. 

백이면 백, 무화과 쨈이 맛있다고 하고 인기가 좋아서 레시피를 블로그에 남기기로 했다.
유튜브 영상 #아미요 를 따라/참고 했지만, 난 정확히 계량 하지 않고 대략 눈대중으로 만든다. (요리는 감이지!ㅋ)

👩‍🍳 필요한 순서대로 - 재료소개
(약 500ml 정도 분량의 무화과쨈이 나와요) 👨‍🍳

재료 내 맘대로  눈 대중 계량 #아미요 레시피를 참고한 계량
무화과 8개 대략 400-500g
타임 (허브) * 말린 것 한 작은술 1줄기
설탕 수북한 네 큰술 120g
수북한 두 큰술  40g
물 두 큰술 27g
레몬즙 (혹은 라임즙) 당구공 사이즈 레몬 반개 분량 13-15g

*타임은 생략 가능한 데, 꼭 넣었으면 좋겠어요. 무화과 쨈의 키포인트에요.


1. 무화과를 잘게 썰어, 설탕, 꿀, 타임, 물 (레몬즙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어줍니다.

2. 눌러 붙지 않도록 저어주면서 45분 에서 1시간 정도 중약불에서 끓여줍니다. 

주의사항 ! 뜨거울 때 간 보지 않기! 뜨거운 설탕은 화상의 위험이 있어요.

3. 레몬즙을 넣고 2-3분 더 끓여주고 불을 끕니다. 

홍차와 같이 치아바타에 무화과쨈에 발라먹기

농도는 취향 껏! , 차가운 접시에 발라보면 어느 정도 농도인지 가늠할 수 있어요.


자세한 설명과 정확한 레시피를 원한다면 유튜브 영상을 참고 하세요. 

저는 꾸덕한 쨈보다는 콤포트 정도 묽기를 좋아해서 45분 동안 졸였어요.
발라먹기도 좋고 요거트나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정도로 했어요.

그럼 구텐 아펫띳! Guten Appetit!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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