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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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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 | 스포일러 없음| 우주것들아, 니들이 신파를 알아? ㅋ|개인적인 짧은 감상평| 전문가 아님 승리호가 넷플릭스에 전 세계 동시 개봉이 되다니! 해외 거주하는 나는 이보다 더 반가울 수가 없었다. 한국 신작 영화가 세계적으로 노출이 되니 자랑스럽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배우 유해진과 진선규 씨가 나온다고 하니 더 기대도 되고 크크크) 영화를 보기 전, 한국에는 몇 시간 먼저 개봉이 되어, 포털에 올라온 리뷰를 힐끔 봤다. 스포일러를 원한 건 아니지만 대중의 감상평도 궁금하니까. 대략 한국식의 신파라서 아쉬웠다는 평을 읽었다. 신파라니 신파라니! 평소 접하는 할리우드 우주영화의 세계관에도 젬병인 나에겐 너무 벅찼는데, 거기에 신파라니. 이건, 뭐. 한국 영화의 단조로운 클리셰가 이제 전 세계적으로 혹평을 면하지 못하겠지 싶었다. 독일 친구랑 이 영화를 같이 보기로 했는데, '별로면 어떡하지.'라는 ..
2019년 - 영화관에서 본 영화 올해는 영화관에서 본 영화는 3편이다. 모두 다 Sarita 언니가 먼저 보자고 물어봐주었다. 올해는 학업에 많이 분주했는데 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일이 나를 분주함 속에서 환기시켜주었다. 쉼 없이 재생되고 있는 테이프에 잠깐 일시정지를 걸어주는 느낌이랄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건 그 나름 대로의 재미가 있다. 미리 예매하고 영화 상영시간보다 먼저 가서 팝콘과 콜라를 준비하는 그런 설렘. 어벤져스: 엔드게임 26.4.2019 마블을 엄청 좋아하는 팬은 아니지만 간간히 유행에 뒤처지지 않도록만 찾아보는 편인데 Sarita언니가 왕팬이다. 예전부터 마블 영화를 같이 보자고 했었는데 자꾸 거절한게 미안하기도 해서 같이 봤다. 모르는 캐릭터도 나왔지만, 내가 아는 캐릭터는 다 나왔다. 이 영화를 안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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