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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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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한식당 | 호도리 한식당 |메뉴판 2022년 2월 기준| 투표 후, 짜장면 먹으러 간 한식당 | 독일 베를린 짜장면 투표를 마치고 10분 정도 버스 타고 호도리 한식당에 왔다. 몇 년 전 베를린 사는 친구와 함께 와본 적 있는데, 그때 친구는 양념치킨을 시켰고 나는 짜장면을 시켰었다. 흐릿하지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독일 친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한식당이다. 독일인 친구 W는 호도리를 정말 좋아한다. 이번에 투표하러 베를린 간다고 하니, 독일 친구 W는 호도리 가냐고 물어봤다. 이번에는 스페인 일정이 잡혀있어서 같이 못 왔지만, 다음에 꼭 같이 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왔는데 기억에 남는 그대로다. 밖에서 찍은 사진! 내부는 예전보다 훨씬 밝아진 것 같다. 오픈하자마자 들어와서 두 번째 손님이었다. 내가 들어온 이후로 꾸준히 손님들이 들어왔다. 평일 점심메뉴들은 모두 9유로 이하다. 독일에서 한인 음식 치고..
베를린 | 재외국민 투표 하기 | 20대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인 투표 후기| 당일치기라고 하긴 좀 애매한 베를린 여행 2월 25일 금요일 마침 스페인으로 출국하는 날이 재외국민 투표 일정과 겹쳤다. 그래서 베를린으로 가는 일정을 조금 더 앞당겨 대사관 들리고 공항을 가기로 했다. 드레스덴에서 출발할 땐 흐렸던 하늘이 맑고 화창해졌다. 버스 창 밖으로 보이는 뜨뜻한 햇살을 느끼며 베를린 온 느낌 좀 내봤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찬바람이 쌀쌀한 게 냉기가 느껴졌지만. 베를린은 변하는 것 같으면서도 늘 한결같은 그런 '힢'함이 있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서울역 광장이라고 할까? 종점인 알렉산더플라츠에서 버스 타고 바로 이동했다. 버스 100번에서 200번 타고 도보로 10분이내로 바로 도착한다! 교통비는 3유로, 티켓을 사고 버스를 타면 기계에 validate 해야 한다. validate 도장이 찍힌 후 부터 1시간 동안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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