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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궁금한 건 못 참는 독일 생활 리뷰들

독일인과 함께한 리뷰| 독일 Innocent Saft 과일 주스 & 오렌지 주스 리뷰 |독일 쥬스 7종 리뷰| 주스 쥬스 추천

이 포스트를 꼼꼼하게 읽으시면 약 2분 정도 소요됩니다. 줄거리는 마지막에...


유리잔에 가득 담긴 오렌지 주스! 영어로 OJ [오-제이], 독일 아침 식사에 오렌지 주스는 빠지지 않는다.
기분 좋은 상큼하고 달콤함 때문에 개인적으로 특별히 아침에 오렌지 주스 한 잔을 즐겨한다.
특히 카페인을 줄이려고 하는 요즘은 더 자주


마침 REWE 에서 한 병 당 1.99 유로로 할인해서, 평소에는 2.5유로 대다. (2022년 2월 기준)
시음은 혼자가 아닌 독일 하우스메이트들 2명과 같이 리뷰했다.

직접촬영 (c) 캐쥬얼리

리뷰 시작!


🍊

1. 기본 오렌지 주스

직접촬영 (c) 캐쥬얼리

저렴한 오렌지 주스를 마시다가 조금 가격대가 있는 (?) 이 주스를 마시면 다른 점이 더 크게 느껴질 것 같다.
오렌지의 상큼하고 풍부한 달큰함이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남는다. 이건 정말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

 

🍊

 

2. 과육이 있는 오렌지 주스

직접촬영 (c) 캐쥬얼리

나는 씹고 뜯고 맛보는... 것을 좋아한다.
식감도 좋고 괜시리 섬유질이 있어 건강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 나는 극호! 였다.
하지만 독일인 친구들은 과육이 없는 오렌지 주스를 더 좋아했다.

 

 

🍊 3. 감귤주스 🍊

직접촬영 (c) 캐쥬얼리

이 주스가 바로 이 리뷰의 최강자다! 만장일치로 모두가 최고라고 했다.
주스 오렌지의 상큼함과 풍부한 감귤향의 진한 맛이 정말 괜찮았다! 우리는 이 쥬스를 "Queen"이라고 하기로 했다.

 

🍊

 

4. 블러드오렌지, 석류, 오렌지 라임 주스

직접촬영 (c) 캐쥬얼리

이제 오렌지 주스를 넘어서서 다른 과일 주스도 리뷰하기로 했다.
오렌지주스 함량이 62 프로긴 해도, 석류, 블러드 오렌지 그리고 청포도 주스까지 들어갔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서 정체성이 분명하지 않았지만, 상큼! 보단 달콤함이 많은 쥬스다. 리뷰한 3명 모두 "호"! 였다.

 

🍏

 

5. 구아바, 사과 , 코코넛워터, 스피룰리나 주스

직접촬영 (c) 캐쥬얼리

이제 궁금한 건 다 리뷰해보자고 했다. 스피룰리나가 0.81% 들어가서 색이 푸르다. 이름도 '블루 브레이크',
사과주스 함량이 66%, 그리고 코코넛워터가 18%, 청포도 주스 8.1%가 들어갔다. 자세한 함량은 사진 참고!
이건 정말 의외로 보기보다 맛있었다! 코코넛 특유의 고소함을 좋아한다면 추천!
비릿할 수 있는 스피룰리나의 향보다는 코코넛의 고소함과 사과주스의 달콤함이 잘 느껴졌다.
코코넛을 좋아하지 않는 독일친구 말고 남은 2명은 '호!'였다.

🍊

 

6. 파인애플, 패션후르츠, 강황 주스

직접촬영 (c) 캐쥬얼리

사과 주스 함량이 높은 이 주스...... 강황이 들어갔길래, 숙취에 좋을 것 같은 주스라 사봤다.
강황 (쿠르쿠마)이 들어가서 인지, 끝 맛이 살짝 메탈릭 하다. 떫고 쓴 맛이 났다.
파인애플과 마라쿠야도 들어가서 난 괜찮았다. 물론 극호는 아니지만,
진한 맛보단 밍밍하고 떫은 끝 맛이 독일 친구들에겐 정말 별로 였던 주스였다.

 

🥕

 

7. 오렌지, 당근, 귤, 사과 주스

직접촬영 (c) 캐쥬얼리

난 당근 주스를 좋아하진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는다. 개인적으로 이 주스는 오렌지 주스에 가깝다.
당근 맛 이나는 오렌지주스! 사과주스 함량이 가장 높은 건 함정. 하지만 정가로 사기엔 조금 돈이 아까울 것 같다.
그냥 맛본 걸로 만족. 독일 친구들도 불호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극호는 아니었다.


줄거리

기본 오렌지주스는 모두가 극호!
꼭 먹어봤으면 하고 추천하는 건 감귤 주스
의외로 괜찮았던 스피룰리나가 들어간 '블루 브레이크' 주스
⭐️별⭐️로인 '강황' 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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