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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궁금한 건 못 참는 독일 생활 리뷰들

[과자] Brandt Minis KOKOS 독일 과자 추천 브란트 미니스 코코스 리뷰

이 포스트를 꼼꼼히 읽으면 약 2분간 소요됩니다.

내가 오늘 이야기해볼 과자는 구운 식빵 과자다!
일명 쯔비박! 

자극적이지 않고 너무 밋밋하지도 않은 코코넛 맛 쯔비박이다.
자극적인 맛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그래서 공복에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는 과자다.

한국 사람이라면 모두 다 알만한 맛 #빠다코코낫 맛과 비슷하다.
식감은 다르나 적어도 달짝지근하고 고소한 코코넛 맛.

한 봉지 안에는 약 16개 조각이 들어 있으며 100g에 462kcal, 그리고 한 조각 당 37 kcal 이다.

크기는 작은 식빵에 4분에 1 정도 크기고, 식빵 슬라이스 모양에 작은 설탕 결정과 코코넛 미트가 콕콕 박혀있다.

식감은 구운 식빵 같다.  단단한 식감코코넛 미트가 씹힌다.
치아가 안 좋은 분들이나 노인분들께는 부담이 가는 식감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맛있다!
개인적으로 달큰한 향기가 나는 차, 예를 들면 홍차, 루이보스차 혹은 우유와 잘 어울릴 것 같다.

#유럽여행이나 #독일 여행을 한다면 한 봉지 배낭에 챙겨 출출할 때 챙겨 먹을 만한 먹거리로도 괜찮을 듯!

 이하 <쯔비박  TMI> 스크롤 빨리하면, 줄거리 있어요! 

Brandt는 1912년에 독일에서 설립된 초콜릿과 Zwieback [쯔비박] (이하, 쯔비박) 생산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과회사다.

Tegut에서 구입한 Brandt Minis KOKOS 중량 125g 1.09 유로 (세일가는 대략 0.99 유로 선)
(2021년 1월 기준)

쯔비박은 영문 위키피디아를 참고하면 유치가 나는 유아 혹은 위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한 단단한 음식으로 이름은 독일어 zwei ( "two") 또는 zwie ( "twi-")에서 숫자 2 유래하고 back은 "to bake"는 굽다 의미입니다. 따라서 Zwieback은 말 그대로 "두 번 구웠다" 정도로 해석된다.

위에 보는 사진과 같이 사실상 달콤한 구운 식빵이다. 쯔비박은 단순하면서도 소화에 부담이 없고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실제로 위염이나 장염으로 병원에 간다면 의사가 추천해주는 단단한 음식이다. 또 한편으로는 그래서 환자가 아닌 보통 성인이 즐기기에는 자극적이지 않다 못해 무미 (無味) 할 수도 있다.

줄거리

식감만 다른 #빠다코코낫, 달짝지근 고소한 코코넛 맛
자극적이지 않고 소화에 부담이 없는 과자

대부분의 독일 과자들은 한국인 입맛에는 너무 짜거나 달아서 자극적인데,
순한 이 과자는 누가 먹어도 "괜찮은데?" 이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