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를 위해 작년에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독서부터 독후감까지는 아직 힘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주제로 간간히 글을 써 올렸고, 아직 포기하지 않았으니까, 올해가 다 가기 전에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시집에 대해 올려본다.
우연찮게도 지난 포스팅과 같은 김용택 시인의 책이네!
🔖
몇 몇 좋은 시는 두고두고 봐야 하니까 남겨놓아야지 <3
🔖
꽃은 소리 없이 피고 소리 없이 진다.
꽃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꽃 피우는 소임을 다 한다.
🔖
올해 2020년은 특별한 성과 없이 지나가서 더 짧기도, 판데믹 상황에 지쳐서 길게도 느껴졌다.
그럼에도 언제든 끝이 있기가 마련이니까.
항상 몸도 마음도 건강히
시간이 정말 빠르다. 직장인 시절 독일 대학 원서를 넣었었는데, 그 때 수연이랑 해니로부터 받았던 시집이다. 강남 10번 출구 주변 카페에서 만나 선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가물가물하다.
시간이 지나 원서 결과가 잘 나왔고 벌써 그 대학은 졸업했다. 그리고 대학원을 진학 했지. 시간이 참 유수같이 흐른다.
김용택 시인의 다른 시집을 보고 싶다면 클릭!
'일상 내공 쌓기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읽고 싶은 책 | 일기 쓰는 법 | 팟캐스트 리뷰와 블로그 서평의 서평 (1) | 2023.02.24 |
---|---|
[소설] 스토너 | 존 윌리엄스 | 치열하게 존재했던 스토너를 기억하며 | 김승욱 옮김 | RHK | Stoner John Williams (0) | 2021.01.29 |
[시집] 사랑이 다예요 |김용택 사랑시 선집 | 김선형 그림 (0) | 2020.01.18 |
2019년 읽은 책들 (3) - 책 고르는 법, 책 고르는 안목 기르기, 독서하는 습관 만들기 (0) | 2019.12.29 |
2019년 읽은 책들 (2) (0) | 2019.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