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학기 말미에 International Office에서 이메일이 온다.
국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이 곧 시작된다는 안내문이다.
장학금 이름은 : STIPENDIEN- UND BETREUUNGSPROGRAMM, 줄여서 DAAD-STIBET 이다.
직역하자면 Scholarship (장학금) 과 Supervision program (감독 프로그램)으로,
독일 학술 교류처 (Deutscher Akademischer Austauschdienst, DAAD)에서 지원한다.
👇 STIBET III 관련 - DAAD 홈페이지 링크👇 (드레스덴 공대 링크 아님)
나는 '영어'로 진행되는 석사과정을 하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장학금은 STIBET-III이다.
독일어로 진행되는 학업과정은 더 다양한 장학금 제도가 있다
STIBET-III 장학금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둘 중의 하나의 조건만 충족된다면 신청 가능하다.
1) 등록 과정의 75%를 마친 상태 + CGPA 2.5 이상 이거나
2) 논문 신청 후, 마지막 학기만이 남은 경우다.
장학금은 3개월 동안 300유로로, 총 900유로다.
다음 학기에 연장 신청도 가능해서 최대 1800유로를 받을 수 있다.
이 장학금의 장점은 별도의 면접 없이 제출할 서류가 간단하다.
내가 신청할 때까지만 해도 교수님들의 추천서와 Letter of Motivation 등을 내어야 했지만,
그보다 더 간략화되었다.
지원서, 성적표, 성적확인서
이게 끝.
👇 드레스덴 공대, 해당 장학금 신청 관련 안내 링크 👇
독일 대학에서 '영어'로 하는 석사과정에서 장학금은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학교마다 다를 순 있지만 이런 기회가 있다면 시도! 해보자!